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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설 맞이 성수품 안정대책 총정리

by storymisssunset 2026. 2. 6.

2026년 1월 28일 정부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급등 우려가 있는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국민 체감 부담을 낮추기 위한 범정부적 정책 패키지입니다. 특히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7만 톤(평시 대비 약 1.5배) 공급하고,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910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규모·속도’에서 과거 사례를 뛰어넘는 대책으로 평가됩니다.

2026년 설 맞이 성수품 안정대책 총정리
2026년 설 맞이 성수품 안정대책 총정리

1) 정책 배경: 왜 지금 ‘성수품 안정대책’인가?

설 명절은 평소보다 소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성수품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배추·무·사과·돼지고기 등은 명절 전후로 수요가 크게 몰리는 품목으로, 가격 불안이 체감 물가로 직결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중소 소매 유통업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안정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정부는 판단했습니다.

또한, 최근 전체 소비자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설 연휴를 앞두고 가격 상승 압력을 관리할 필요가 커졌습니다. 이에 정부는 수급 확대와 가격 인하 유도, 할인 지원 확대, 현장 점검 강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2) 주요 대책 ① — 성수품 공급 확대

🔹 16대 성수품 27만 톤 공급

정부는 설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약 1.5배 수준인 27만 톤으로 확대합니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품목들을 대량으로 시장에 공급해 가격 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 농산물: 농협 계약재배 물량 및 정부 비축 물량 등을 활용 → 평시 대비 농산물 공급을 약 4배로 확대
  •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배·사과: 계약재배·지정 출하 확대
  • 축산물: 돼지고기 등 평시 대비 1.4배로 늘림
  • 수산물: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대중 어종 물량을 확대 공급
  • 임산물: 밤·대추 등도 공급 확대

이러한 공급 확대는 명절 수요가 집중되어 가격이 치솟을 수 있는 품목 중심으로 이뤄지며, 충분한 공급으로 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자 한 것입니다.

3) 주요 대책 ② —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프로그램

🔹 910억 원 규모 정부 할인 지원

정부는 역대 최대 수준인 약 910억 원을 투입하여 주요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 주요 성수품의 가격을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함
  • 농축산물(배추·무·계란·돼지고기 등) 중심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
  • 할인은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 온·오프라인 유통 전반에서 함께 적용

이와 더불어,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 규모를 330억 원으로 확대하고 농축수산물 참여 시장도 늘려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강화했습니다.

4) 주요 대책 ③ — 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지원 강화

🔹 온누리상품권 환급 확대

  • 현장 환급 규모: 330억 원 (전년 대비 증가)
  • 전통시장 참여 수: 농축산물 및 수산물 시장을 각각 확대
  •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 운영을 통합하고 모바일 대기 시스템을 시범도입

이로써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권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의 예산 배분에서 인구수 등을 고려해 지역 편차를 줄이고, 고령자 등이 우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했습니다.

5) 주요 대책 ④ — 수입 할당관세·할인 유도

🔹 4개 성수품에 할당관세 적용

  • 고등어, 바나나, 파인애플, 망고 등에 할당관세를 적용하여 수입 가격을 낮추고 국내 시장 가격 안정에 기여
  • 수입과 국내 가격 차를 조정해 소비자 가격 부담 경감

이 조치는 특히 수입 과일 등 일부 품목에서 가격 인하 효과가 기대됩니다.

6) 주요 대책 ⑤ — 바가지요금·시장 점검, 담합 조사

🔹 민관 합동 가격점검

설 연휴 전후로 현장 바가지요금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가격 과다 청구 사례를 단속합니다.

🔹 담합 조사

설탕 및 밀가루 등 민생 관련 상품의 담합 여부에 대한 조사를 빠르게 마무리해 시장 가격 왜곡 요소를 제거하려는 노력도 병행됩니다.

7) 기타 설 민생 지원

🔹 복지·금융 지원 강화

  • 서민금융(햇살론) 공급 확대, 생계급여 조기 지급 등 저소득층 지원 확대
  •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연휴 자금 지원(신규 39.3조 원)대출·보증 만기 연장(58조 원)
  • 일자리 사업 확대 등 경제 전반의 설 민생 지원

🔹 여행·교통 편의

  • 고속도로 통행료를 연휴 기간 무료화
  • KTX·SRT 일부 열차 운임을 30~50% 할인 제공

이러한 보완적 조치는 물가 안정뿐 아니라 설 명절 전·후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합니다.

8) 기대 효과와 한계

📈 기대 효과

  • 성수품 수급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가격 급등 방지
  • 소비자 구매 비용 절감 (할인 및 환급 확대)
  •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 수입 할당관세는 특정 품목 수급 불균형 완화에 기여

⚠️ 한계 및 리스크

  • 수급 확대와 대규모 할인은 단기적 가격 안정에 기여하지만, 장기적 구조적 물가 상승 요인은 별도 관리 필요
  • 수급 기반(생산·유통) 안정성 확보 노력과 병행해야 함
  • 일부 품목에서 수입 의존도가 높아 국제가격 변동의 영향 가능성 존재

🧾 결론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은 정부가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거보다 훨씬 강화된 공급·할인·현장 지원 패키지를 내놓은 것입니다. 특히 16대 성수품 27만 톤 공급 확대와 910억원대 할인 지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평가되며, 전통시장 및 온라인·오프라인 유통망 전반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동시에 바가지요금 단속·담합 조사 등 시장 질서 유지 노력도 병행하여, 단기 물가 안정에서 더 나아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