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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이 배추·무 공급 확대 대책 정리

by storymisssunset 2026. 2. 8.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정부(농림축산식품부·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등 설 성수품을 대규모로 공급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 핵심 가운데 하나가 배추·무 등 주요 농산물의 공급 확대입니다. 설 명절은 김장 등 겨울철 수요와 더불어 전국민적인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로, 배추와 무는 명절 음식과 김장용으로 소비가 집중되어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이 나타날 위험이 큽니다. 이에 정부는 선제적인 공급 확대 조치를 통해 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자 했습니다.

설 맞이 배추·무 공급 확대 대책 정리
설 맞이 배추·무 공급 확대 대책 정리

1. 정책 배경: 설 명절과 배추·무 수급 불안

설 명절은 평소보다 농산물 소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특히 배추·무는 김장과 각종 명절 음식의 핵심 부재료로 소비량이 평소 대비 급증합니다. 전통시장·대형마트·온라인 유통망 등에서 수요가 늘어나면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가격이 단기간 크게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가격 불안은 서민 가계의 장바구니 물가 체감 부담을 키우는 요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명절 수요 전에 충분한 공급을 시장에 투입해 수급 조율과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도 농식품부는 계절적 수급 변동에 대응해 비축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고 농협과 협력해 공급을 확대했으나, 이번 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 확대가 시행됩니다. 이는 과거보다 수요 급증에 더 강하게 대응하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2. 공급 확대의 기본 방향과 규모

정부는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16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약 1.5배인 총 27만 톤 규모로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농산물(배추·무 등)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과 정부 비축 물량을 적극 활용하여 평시 대비 공급량을 약 4배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특히 배추·무는 비축·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총 약 1만1000톤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평시 대비 약 1.9배 수준입니다.

정부는 설 3주 전부터 이들 물량을 시장에 단계적으로 풀어 시중 수급을 안정시키는 전략을 취합니다.

3. 공급 확대의 구체적 조치

배추·무 공급 확대는 아래와 같은 여러 방식을 결합하여 추진됩니다:

정부 비축 물량 방출

정부는 농산물 비축 제도를 통해 평소 저장해 둔 배추·무 물량을 설 명절 기간에 집중적으로 시장에 투입합니다. 이런 비축 방출은 과거에도 수급 불안 조절에 활용됐으며, 이번에는 직전 명절 대비 확대된 규모로 시행됩니다.

농협 계약재배 확대

농협과 생산자단체가 계약재배한 물량을 설 수요에 맞춰 출하합니다. 계약재배는 사전에 수급 계획을 세워 농가와 유통이 계약을 체결해 생산·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방식입니다.

대형마트·중소유통망 공급 연계

정부는 비축 물량과 계약재배 물량을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등 유통망 전반에 공급하여 특정 유통 경로에서만 공급이 늘어나는 편차를 줄이고,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입니다.

할인 지원 병행

공급 확대뿐 아니라 정부와 유통업체가 협력하여 최대 40~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실제 소비자 가격을 낮추고 시장 경쟁을 유도합니다. 배추·무도 할인 품목에 포함되어 소비자 부담을 줄였습니다.

4. 배추·무 수급 확대의 기대 효과

📉 가격 안정

충분한 공급 물량이 시장에 미리 투입되면 가격 상승 압력이 완화됩니다. 설 앞뒤 시기에 보통 급등하는 배추·무 가격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억제함으로써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물가 부담이 줄어듭니다.

🛒 시장 안정성 강화

공급 확대는 단순히 가격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시장 전체의 수급 안정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재래시장과 중소 유통망에서도 공급이 원활해져 전국적으로 물가 불균형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 농가 소득 안정

계약재배 물량 확대는 농가에게 사전 판매 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명절 수요에 맞춘 생산 계획을 세워 과도한 가격 변동으로 농가 부담이 커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5. 정책의 한계와 과제

단기 조치의 한계

이번 공급 확대는 명절 수요를 겨냥한 단기적 대책입니다. 비축 물량과 계약재배분을 풀어낸 이후 정상적인 계절 수급 체계로 빠르게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비축을 확대하는 데는 물량·재정적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 가격 안정 구조 필요

배추·무 등의 가격 변동성은 이상기후, 국제 물류 문제 등 여러 구조적 요인에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생산성 향상, 유통 혁신, 정보공급 개선과 같은 장기적 수급 안정 구조도 병행해야 합니다.

소비자 기대 관리

대규모 공급과 할인 이벤트는 소비자의 기대를 낮추는 데 긍정적이지만, 일부에서는 가격 하락이 충분치 않다는 평가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모니터링과 후속 조치를 통해 시장 반응을 반영하면서 정책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맺음말

2026년 설을 앞둔 배추·무 공급 확대 대책은 수급 불안 조절과 가격 안정을 목표로 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입니다. 정부 비축 물량을 대거 풀고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하여 공급량을 평시 대비 크게 늘리는 한편, 할인 지원을 병행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공급 확대는 단기 대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수급 안정과 가격 안정 체계 구축을 위한 보완책도 함께 마련될 필요가 있습니다.